한국GM의 신형 말리부 구형 말리부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된 세련된디자인과 효율성 좋은 엔진을 탑재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작년에는 한국GM은 수출량 감소에 따른 1조원 가까운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는데요 최근 완성차 업계의 수출부진에 따른 손실인데 국내 개소세 인하로 인해서 내수판매증가하여 점유율을 올리고 있는데요.
따라서 한국GM은 국내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회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우롱했다는 점인데요. 신형 말리부 에어백, 변속기등 품질이 북미 수출사양과 다르게 편성돼 국내 소내지들의 역차별 논란입니다
국내 소비자들이 신형 말리부에 열광하는이유는 국내차와 다른디자인과 해외기준의 안전성을 갖추었다고 생각하기때문인데요
안전성 다른 미국 최고안전등급의 씁씁함
한국GM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차량 출동테스트에서 최고안전등급"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다고 국내 언론에 대대적으로 홍보했는데요 충돌테스트는 "전면충돌, 지붕강성, 머리 지지대 및 좌석안전, 스몰 오버랩등 5개 항목으로 나뉘는데 모든 항목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판매한 9세대 신형 말리부는 북미사양과는 달랐는데 북미는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 10개 기본장착이지만 국내는 2세대 디파워드 에어백 8개를 장착하여 국내 소비자를 호구잡혔네요 다른것은 모르겠지만 외국기업에서 안전을 담보로 차별을 한다는 생각을하니 한국소비자들을 어떻게 생각하지는 알만한데 솔직히 화가 납니다.
또한 북미버전은 일본에서 생산한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국내버전은 보령공장에서 생산한 기본 GEN3 6단자동변속기를 사용하였는데요 한국GM의 입장은 엔진을 다운사이징하고 효율을 높였고 한국지형에 더 적합한 6단 변속기를 사용했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국토에 몇배나 되는 미국과 어떻게 다른는건지 소비자들의 의혹을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하지 않냐는 생각이 드는데요
실제로 북미 신형 말리부 가격 한화 2936만원 ~ 3375만원으로 국내 신형 말리부 가격 2310만원 ~ 3181만원으로 대략 200만원 차이를 알수 있습니다. 현재 신형말리부는 4000여대 등록돼 전년대비 최대실적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최근트렌트는 가격도 중요하지만 차별없는 상태에서의 안전성이 아닐까 합니다 국내소비자들은 언제쯤 차별없는 대우를 받을수 있을지 저는 같은 값을 주더라도 안전성 높은 자동차를 타서 나와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싶습니다
미생의 한구절이 떠오르네요 "여기선 그래도 되니까".....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있는 한국GM이 판매에만 신경쓰지말고 소비자들의 말에도 귀기울여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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